얼마 전 간담회때 식사하러 갔던 처인구 이동읍의 들꽃한정식입니다.
올라오는 길이 조금 꼬불거리고 경사가 있으니 조심조심. 주차공간은 충분합니다.
메뉴.
간담회가 끝나고, 관리자님의 말씀 이후 식사시작.ㅎ
따뜻한 차. 뭐였더라 특이한 맛이 나더라구요.
시작은 호박죽. 무난합니다.
샐러드 3종세트. 맨 위에는 초장양념으로 새콤달콤하게 무쳤는데, 뭔가 육류나 생선회나 가오리나 홍어라도 들어갔으면 해서 아쉽.
고기 있는 고소한 맛의 샐러드가 제일 좋았어요.
돼지고기 구워낸 것 같은데 담음새가 영 볼품이 없던. 맛도 그냥 그랬습니다. 식어가지고.
들깨버섯탕. 보통의 들깨와는 다른 뭔가 약간 비지같은 느낌의 맛과 식감.
단호박튀김에 유자청을 발라서 낸 것.
바삭하게 잘 튀겼고, 단맛도 적당하니 좋았습니다.
잡채. 뭔가 훈연향이 나긴 했는데 그간 우리가 먹던 잡채와는 뭔가 달랐어요. 말하기 어려운 그런 맛?
떡갈비. 지금까지 먹었던 다른 떡갈비보다 단맛이 확연히 적고 고기 자체의 맛이 좀 더 나와서 좋았습니다.
황태구이. 바삭하고 붉은양념이 발라졌지만 별로 맵진 않았습니다.
청국장이 들어간 된장찌개와 반찬 6종. 뭔가 들밥 같은 느낌?
반찬은 12시부터 시계방향으로. 젓갈, 멸치볶음, 참나물, 버섯볶음, 김치, 궁채나물 순입니다.
구수하고 두부가 큼직하니 촌두부 느낌.
솥밥. 밥을 직원분이 퍼 주시고, 물을 부어 눌은밥으로 먹을지, 그냥 둬서 누룽지로 먹을지 물어봅니다.
저는 그냥 둬서 누룽지 택.
솥이 뜨겁게 잘 달궈졌었는지 누룽지가 잘 빠져나왔습니다.ㅎㅎㅎ
후식은 수정과였는데 좀 밍밍.
맛있게 잘 얻어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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