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최미자소머리국밥 - 소머리국밥 Foods/Restaurants

지난 일요일 광주 화담숲에 다녀왔는데, 그때 아침 먹으러 가 봤던 최미자소머리국밥입니다. 이름은 많이 들어 봤었는데 가본건 처음입니다.

9시쯤이었는데 생각보다 차가 바글바글하거나 그렇진 않아서 손님 별로 없나 싶었지요. 점심때는 대기도 해야 한다고 들어서 대기하기 싫어서 일찍 온 것도 있긴 합니다.

밑반찬. 가게가 크게 넓진 않았습니다

주문은 소머리국밥 2개

이렇게 나왔습니다. 나왔는데... 좀 비위상하는 일이 있었어요. 그건 나중에 적기로

소금, 후추, 다대기 취향껏

얇고 넓은 고기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국물과 고기가 대체로 좀 느끼하고 기름진데 또 묵직한 건 아니었습니다. 뭐라고 해야 하나 이걸.. 

여튼 여기는 제 취향은 아니었음. 제 취향은 소머리국밥보다는 곰탕쪽인가 봅니다.

맛과는 별개로 비위가 상했던 일이 뭐냐면 직원분이 소고기국밥을 가져올때 엄지손가락이 국물 속에 좀 들어가 있더라구요. 다른 손님들에게 소머리국밥 내어오는것을 지켜 보니까 그릇이 크게 뜨겁거나 그런게 아니라서 맨손, 한손으로 그릇을 감싸서 가져오는데 그 과정에서 복불복으로 엄지손가락이 국물속에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손님들은 그것에 대해 크게 거리낌이 없었는지 아니면 못본건지 잘 잡수시던데요. 서빙과정에서 국물속에 손가락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지금까지 클레임이 없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손님에게 내어 올때는 비닐장갑을 끼거나 아니면 손잡이가 있는 그릇받침에 받쳐서 내어 오거나 등의 방법으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직원분은 서빙할 때 비닐장갑을 끼고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우리에게 음식을 내어온 그 직원분은 장갑을 안 끼고 맨손으로 내어주면서 손가락이 국물속에 담겨진 걸 보게 되었으니... 

여튼 뭐 먹는둥마는둥 하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사장님에게 이야기할까 하다가 그냥 안했습니다. 다시 올 일은 없을테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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