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바람과 촌사람 어머님 말씀 기록

내가 포항만 오면 꼭 하루는 몸살나거나 해서 앓아눕는 것을 보고 하시던 말씀이다.


촌사람은 바닷바람 오래 맞으면 몸살난다. 

뭐 해초같은거 줍는다고 몸을 숙이는 시간이 길고 그러면 좀 덜하다.



그 말씀 듣고 생각해보니 내가 몸살났을 때는 꼭 카페를 간다던가 바다를 보러 간다던가 해서 꼭 바닷가쪽으로 가 바닷바람을 맞고 온 다음날이었던 것이었다.

정말인가 하여 이번에 내려왔을 때는 바다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았더니 과연 몸살나서 드러눕는 일은 없었다. 

여기서 촌사람은 시골사람이라기 보다는 바다를 가까이하지 않은. 내륙에서 살던 사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다.

덧글

  • 제이 2019/02/26 02:51 #

    아.. 제가 그래서 바닷가만 가면 뼈가 시렸군요. 크흑 ㅠ 코찔찔 나고요
  • 알렉세이 2019/02/26 17:44 #

    크흑.ㅠㅠ
  • 2019/02/27 20:3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9/02/28 20:2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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