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서커스 쿠자 관람 문화생활(영화/공연)

오늘 저녁 6시에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하는 태양의 서커스 쿠자를 보고 왔습니다.

예약은 10월 중순 쯤 했었고요.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는데, 얼마나 좋은 자리인지 알 수 없어서, 지난번 왔을 때의 후기들을 참고해 가면서 겨우겨우 예약했는데 오늘 가보니 괜찮은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이 때 예약하는데도 벌써 좋은 자리들은 이미 나갔더라는.

삼성역 근처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근처에 주차해놓고 뽈뽈 걸어서 잠실종합운동장으로

안에 들어가니 차들은 벌써부터 엉켜있고, 쿠자 공연장으로 안내하는 플랜카드가 붙어 있었습니다.

지나가다 본 닭다리 방망이 휘두르실 KFC 할아버지. 제주도에서는 잠수복 입고 치킨 수확하고 계시더만.ㅋㅋㅋ

어느덧 매표소에 도착

표 수령. 우리 자리는 D5 203구역 J열 25, 26번 자리였는데 공연장 중앙에서 왼쪽 부분이었지만 나름 잘 보이고 다리도 뻗을 수 있는 자리였어요. 

들어가봅니다.

가는 길엔 그동안 공연했던 포스터들이 주욱. 많이도 했군요.

공연시간은 이렇고, 한번 공연에 중간휴식 30분 포함해서 150분이었습니다.

처음엔 휴식시간 왜 이렇게 기나 싶었는데, 막상 그 때 되니까 사람 몰려서 화장실 줄도 길었고, 그동안 주전부리 까먹으면서 휴식을 취하니 괜찮더라구요.

텐트 안으로 입장

내부는 별세계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벌써 사람들이 복작복작했어요.

공연장 안에 음식 가져가는게 가능하니, 팝콘이나 핫도그 이런것도 팔더라구요. 물론 안삼. 귤하고 한가득 챙겨왔거든요.

공연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했는데, 5시 58분쯤 단원 몇 분이 나오셔서 푸닥거리하시는 중. 소소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공연장 내부는 꽤 넓었어요.

우리자리는 이렇게 다리도 뻗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열과의 거리가 넓은 통로였거든요.

돌아댕기면서 팝콘으로 장난치던 아저씨. 얼마나 웃기던지.

공연 중간에 사진이나 영상은 찍을 수 없었습니다.

마무리. 모든 단원들 다 나와서 인사.

가운데 멍멍이도 꽤 웃겼었지요.

처음에 표 구매할 때는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싼가 했는데, 막상 와서 관람하고 나니 비싸도 볼 가치가 있었다 싶더라구요. 쉬는시간 30분 빼고 전반부, 후반부 각 60분이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진짜 시간이 어찌 이리 빨리 지나가나 싶었어요. 공연 하나하나가 손에 땀을 쥐게 하고, 탄성이 나오게 하는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단원분들이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을까 싶기도 하고 탄탄한 몸을 보니 부럽기도 하고 아흑. 다음에 또 태양의 서커스가 방한공연을 하게 되면 관람하러 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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