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다녀온 용인 농촌테마파크 자유여행

전에 용인 농촌테마파크에 자기님과 함께 피크닉을 자주 다녀온 적 있었습니다. 한동안 못 갔었는데, 오늘 날도 좋고 해서 피크닉 겸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가니까 언제부터 이동네 있었는지 모를 머리에 땜빵 세 개 있는 고양이가 맞아줍디다. 부빙부빙하면서 너무 접대를 잘해서 간식이 없었던데 어찌나 미안하던지.ㅠㅠ

뭔가 많이 정비를 했더군요. 지금은 한창 국화시즌이고 10월 7~9일은 국화 분재 등을 전시한다고.

여기도 원래는 그냥 물 내려가는 길이었는데, 앉아서 물 참방거릴수도 있게 해놓고.

이 다리를 건너면 데크가 많이 있어서 주로 거기에 돗자리를 펴놓고 노닥노닥. 
오늘은 바람이 불고 약간 쌀쌀해서 오래 있지는 않았습니다.

꽃댑싸리가 한무더기 모여 있었는데 붉은색으로 물든게 너무 예뻤습니다.

와글와글 모여 있는게 허허

구름한점 없이 맑은 하늘이 그야말로 가을이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전경이 참 멋지더군요.

옛날 무슨놀이더라 하늘 올라가기였나 뭐 그런 것도 있고

허수아비 전시도 하고 있었고...(라이언이 왜 거기 있어.ㅠㅠ)

놀이터도 새로 생겼는데


제일 재미있었던 건 역시 동물들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여기도 확 리모델링했더라구요. 전에는 내외부가 좀 엉성했는데 철망도 치고 안에도 깔끔하게 해 놓고 말이죠. 여기는 토끼.

닭, 오리, 칠면조, 오골계, 공작, 금계 등

흑염소. 밥 안주냐고 철망 잘근잘근 씹는 성질은 여전...

전에는 없었는데 아기돼지들이 있는 장소가 새로 생겼습니다. 아이들이 먹이 주느라 정신없더라구요. 돼지들도 먹이 먹느라 정신없었고. 

바로 위에 도토리나무가 있어서 도토리가 엄청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그거 주워먹느라 정신없었습니다. 이거 보니까 스페인에서 도토리만 먹여 키운다는 이베리코 돼지가 생각나서 흑흑.

이렇게 틈새에도 도토리가 엄청 많이 떨어져 있었어요

몇 번은 가까이 오길래 코도 만져보고 그랬습니다.


이 귀여운 녀석.ㅠㅠ

구경은 여기까지. 다음주에 국화 분재 전시한다고 하니 그때는 오늘 피지 않았던 국화들도 다 피지 않을까 싶어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덧글

  • 떠리 2018/10/01 10:16 #

    농촌이라니.. 냄새!
  • 알렉세이 2018/10/04 23:47 #

    냄새 하나도 안 나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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