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즈음 한국외대 갈 일이 있어 들렀던 황하입니다.
원래는 용초수 가려 했다가 토요일은 휴일이래서 좌절하고, 고대 복성미식 가려 했더니 거긴 폐업했고, 와라비 식당 가서 일본 가정식 먹을랬더니 거기도 문닫고... 여튼 가는 곳마다 문닫고 그래서 낑낑거리다 갈 수 있었습니다.



깐풍육과 짬뽕 하나 주문
서빙하시는 아주머님이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내부는 약간 좁은 편
깐풍기 먼저. 새콤매콤한 맛이 나면서 튀김옷은 꽤 바삭했습니다. 양도 넉넉한 편이었고요. 아래에 깔린 야채 다진것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짬뽕은 독특하게 건새우가 들어가 있던데 보통 국물에 건새우 들어가 있으면 딱딱하고 씹기 힘들고 그렇거든요. 근데 여기는 꽤 부드러웠습니다. 국물이 조개육수느낌이 강했어요. 기름진 것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고 면이 스파게티 면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괜찮았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나올때 비가 조금씩 뿌리기 시작하던데 서빙하시던 여 사장님께서 기다리면 그칠테니 커피도 마시고 티비도 보다 가라시면서..흑흑






덧글
제대로 중화요리를 만드는곳은 깡풍기나 깡풍육도 강한불에 볶아서 내놓지요.
사실 동네 중국집에서는 어째 양념치킨 같은 물건이 나오기도 하지만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