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로 명소 둘러보기는 얼추 끝나고 4일차는 기념품 사거나 쇼핑 쪽 보기로.

늘 그렇듯이 지하철 타고 중앙역에서 내립니다. 중앙역에서 세르옐 광장쪽 출구로 뽈뽈.
이날 날씨는 참 좋았어요.

세르옐광장 지하의 디자인토르옛에 갑니다. 멋진 디자인이나 재미있는 물건들이 있는 가게지요. 지점도 여럿 있습니다.


오냐

오오 이쁘당. 하지만 사들고 가기엔 왠지 캐리어 안에서 부러질 거 같앙.;ㅅ;



장작을 옮기기 편하게 만든 가방형태의 들것

요 꽈배기같은 디자인은 쿠션이라고. 안아보니 적당히 푹신한 편이었다.

칵테일 한잔 하쉴...? 스웨덴에서 우리는 그걸 피카라고 부릅니다

돌 같은 것으로 조각한 전구 디자인의 촛대

흉악한 가격 보소. 당시 환율 따지면 대략 162,500원 정도

새집이 되기도 하고 새 밥주는 공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건 이케아에서도 보이고

북유럽스런 디자인의 컵들

베이킹하고 나서 쿠키 같은 것을 담을 수 있는 틴케이스

도마.ㅋㅋ

알코올램프나 어떤 식물의 알뿌리도 있었습니다.

성냥!

저는 계란 삶는 정도 알려주는 에그타이머랑, 먹을수도 있지만 색이 예뻐서 장식으로 쓸 암염을 구입했습니다.

나오니 이 바닥에 왠 비둘기들이...ㄷㄷㄷ

근데 얘들은 사람이 오니까 밥 주는 줄 알고 막 몰려옵니다.


어우 발밑까지 와가지고...우리가 ㅌ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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