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이 있어 양주 신산리에 갔는데, 그때 카페 이솝에 들렀더랬습니다. 거기 고양이가 있다는 걸 미리 검색해서 알았지요. 후후
들어가서 일단 허니라떼 한 잔 주문. 꿀이 들어가서 살짝 달았습니다. 많이 달진 않았고.
들어갔을 때 만두가 이런 자세로 절 쳐다보더만요.ㅎ 커피 주문하고 앉아서도 이 자세.ㅋ
사람에게 일단 먼저 접근하는 냥이는 아닌 것처럼 보였습니다. 탐색중...
손을 머리에 살짝 대니 킁킁 냄새를 맡다 느닷없이 핥기 시작합디다.ㅎ 꼼꼼하게도 핥아주심.
혀의 그 까슬함이 하앜
이후로 다양한 자세를 찰칵
미묘에요 미묘. 허허허
낚시 같은 장난감이 있긴 했는데 별로 흥미를 안 보여서
대신 카메라줄을 흔들었더니 지켜보다 반응을...
이후 테이블에도 올라오셨습니다. 몸이 얼마나 날렵하던지.
저러다가 뒤로 주춤주춤하더니
혼자 뒤로 미끄러져서 의자에 앉는 형태가 되심.'';
결국 아래로 내려가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히히 안돼 못줘
하염없이 찍었네유
언제나 같은, 시크한 표정이 매력적입니다.
시크하지 않은 냥이가 어딨겠냐마는.
이제는 배깔고 누우심
털관리를 잘 받으시는지 털이 별로 안 날리더라구요. 부럽..
안돼 못놔.
아몰라
씹고 뜯고 맛보고
지..진정
카메라줄로 잘 놀아줍니다.
다시 무심한 척. 발은 카메라 끈을 놓지 않은 채
잘근잘근
그러다 몸 핥핥
캣타워가 높아서 올라가겠나 싶었는데 역시 고양이는 고양이더군요
냥충이같은 오동통한 몸매
약간 좁지만 커피는 맛있었습니다.
마스코트인듯
너 임마. 내 주먹 한방감도 안돼. 라는 듯한 손짓.
개냥이는 아닌데 훌륭한 접대묘이신.
드루와 드루와
가끔은 계산대에 올라가 집사님을 향해 야옹거리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저 어엿한 자태
옆에서 보니 목살이..흠
어느새 캣타워로 동에번쩍 서에번쩍
뭔가 큰 소리가 들리니 밑으로 피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궁디를 뒤로 빼는.ㅋㅋ 왠지 좌우로 궁디를 흔들거 같은 포즈
응? 뭐지
뒷태도 보여주십니다. 어흥
자세는 하나도 안 변하고 고개만 움직이는 신묘한 마술
흐~응
달달하니 딸기 스무디
책장 근처엔 박스가 있던데 거기 들어가서 자는 것도 좋아하더군요.
책 꺼낼때 조용히 꺼낸다고 꺼냈는데, 금새 눈을 번쩍
쓰담도 좋아해주고, 얼마든지 핥핥해주심
꼼꼼하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양주 신산리는 25사 신병교육대 근처인데, 그 근처 가실 일 있고 고양이 좋아하시면 한번 들러보시는것도.ㅎ 주차는 근처에 알아서 해야할듯요.






덧글
고양이는 참 매력적인 동물인듯 싶어요.
꼼꼼하게 햝아주는 서비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