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의 점심과 저녁 Foods/Restaurants

오늘은 초복인데 평소 잘 먹는지라 딱히 삼계탕이나 보신탕을 먹으러 가고 싶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동네의 중국집에 가서 간짜장과 라조기를 먹었습니다. 간짜장은 어째 평소와 다르게 좀 오래 익힌 듯한 느낌이 들어 아쉬웠고, 라조기는 처음 먹어봤는데 닭고기가 쫄깃하면서 많이 맵진 않고 살짝 짰더랬습니다. 양도 가격에 비해 적었던지라 아쉬움이 들더군요.

밤에는 얼마 전 코슷코에서 사온 연어를 썰어서 냠냠. 워낙 컸기 때문에 4등분 해서 하나는 사온 날 먹고, 두 덩어리는 종이호일에 싸서 냉동실에, 나머지 한 덩어리는 종이호일에 싸서 냉장실에 두어 숙성시켰더랬습니다. 부드럽고 찰지고 참 연어란 맛난 생선이에요. 케이퍼도, 딜소스도, 양파소스도, 와사비장도 모두모두 잘 어울렸습니다. 이렇게 복날 마무리.


덧글

  • 하늘여우 2016/07/18 17:58 #

    라조기가 닭고기인가요?
  • 알렉세이 2016/07/20 02:05 #

    넵 '기'는 닭을 의미하더군요
  • googler 2016/07/18 19:13 #


    생연어는 초장에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 알렉세이 2016/07/20 02:05 #

    헤헤 그렇지요
  • 늄늄시아 2016/07/18 22:33 #

    라..라조기이이이! ;ㅁ; 이게 뭐에요! 밤에 이런거 보면 배고프잖아요! (라고 하면서 본인은 7~8시에 유튜브에 업로드 하는..)
  • 알렉세이 2016/07/20 02:05 #

    흐흥 몸은 정직하시군요
  • Mirabell 2016/07/19 23:54 #

    저도 저렇게 복날을... 생일을 보내고 싶었는데 정성이 가득 담긴 잡채 한다라이를 남겨주시고 떠나신 어무니께 감사하기도 난감하기도 한 마음을 갖게 되는 하루를 보냈네요..

    아... 짜장면에 라조기... 거기에 연어라니... ㅠ-ㅠ 하하하... 육회랑 연어를 오지게 먹고 싶은게 요즘 소원인데 언제쯤에나 이룰 수 있을지 ... 케이퍼 딜소스도 모두 코스트코에서 파는건가봐요? 야밤에 군침을 흘립니다..
  • 알렉세이 2016/07/20 02:06 #

    아이고...ㅠㅠ

    케이퍼는 코슷코에서 파는데 딜소스는 이케아서 팝니다요.
  • 애이불비 2016/07/20 01:13 #

    앗, 오늘 복날이었..
  • 알렉세이 2016/07/20 02:06 #

    헤헤 저도 모르고 지나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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