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항] 청보횟집 - 모둠회(아마도?), 홍게, 황태해장국 Foods/Restaurants

지난 주 금, 토 1박 2일간 교육과정 워크샵 갔을 때 저녁을 먹은 곳인 청보횟집입니다.

숙소 1층에 있었던지라 이동하기는 편했어요.

올라가면서 봤는데, 아마 우리가 먹을 게 아니었나 싶었던 생각이 맞았습니다.

이게 얼마였더라. 가격은 꽤 비쌌던 걸로 기억.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1층엔 자리가 없음.ㅋ)

도미 원산지가 어..음. 방사능에서 안전하다고 검사라도 받은건가;;;

곁반찬들이 많이 나오긴 했는데, 거의 다 맛은 그냥저냥. 식었던 것도 많고. 제일 맛있었던 건 감자떡과 쪼그만 오징어찜이었네요.

주인공. 쌈은 싸 먹지 않고 그냥 된장과 초장 섞은 거랑 간장에 살짝 찍어 먹었습니다. 육질은 괜찮았어요.

주인공2 홍게. 근데 철이 아니라 장도 거의 없었고, 살도 쏙 빠진 상태였습니다. 게는 역시 먹으려면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해요.=ㅅ= 회를 못 드시는 분들이 계셔서 주문한 것.ㅎ

교장선생님은 급식실 조리원 분들과 행정실 주무관님과 함께 막 게임한다고 신나심.ㅋㅋ

실은 교육과정 워크샵이기도 하지만서도, 이 분들 한 해 동안 고생하셨다고 위로하는 성격도 큽니다.

게 안에서 이런 밥알 같이 생긴 것은 처음 봤네요. 뭘까;

매운탕은 매운탕 맛

저쪽에서는 교장선생님이 매운탕에 미역국이랑 뭐랑 넣고 끓이는 대참사가 벌어져서 난리.ㅋ 근데 교장선생님은 맛있다면서 막막 권하심.

그리고 다음날 아침 황태해장국과 밥

반찬 중에서는 콩자반이 맛있었고, 밥 상태는 아침에 갓 해서 그런지 좋았습니다. 다만 황태해장국은 간이 좀 세더군요.

가게 대부분에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이런 바닷가쪽은 대체적으로 여름 한철장사라고 봐야죠.


덧글

  • lollydrops 2014/12/21 20:16 #

    멋스럽게 해놓은 일식집도 좋지만 투박하게 썰은 회도 맛나더라구요 ~ㅁ~
  • 알렉세이 2014/12/21 20:39 #

    예. 나름의 장점이 있고 맛도 약간씩 다르지요 :)
  • 해색주 2014/12/21 21:16 #

    묵호항 자주 가는데요, 보통은 물고기 사서 근처 가게에서 먹고는 했습니다. 겨울에도 자주 가고는 했는데 대게철은 조금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 알렉세이 2014/12/21 22:05 #

    그죠.ㅎㅎ 그것도 그렇고 게 살이 보름마다 차는 것도 있을 수 있겠고, 수조에 오래 두어 살이 빠진 것일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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