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엄마곰탕 - 양곰탕, 수육 Foods/Restaurants

셋째 날 점심 먹으러 간 엄마곰탕입니다. 

어제 갔던 삼손짜장 맞은편에 있어요. 주차장은 공유하는 모양.

꼬리곰탕 주문하려니 어제 손님들이 많이 와서 물량이 떨어졌다나.=ㅅ= 
그래서 양곰탕과 수육 주문. 

이렇다네요.

참고로 

국   산 : 우리나라에서 나고자란 것 
국내산 : 축산은 외국에서 들어온것을 6개월이상 우리나라에서 키우면 국내산. 
           청과는 외국에서 들여온것을 우리나라에서 가공한것

이 가게의 국내산이 국산의 의미로 쓴 건지 국내산 그대로의 의미로 쓴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영어표시는 잘 해놨더군요. 먼저 영어로 어떻게 읽는지 쓴 다음, 영어로 이 음식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는 게 정확합니다. 근데 양곰탕과 꼬리곰탕 둘 다 왜 한자 표기가 牛尾湯 이여.=ㅅ=

반찬은 무난무난

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고기 밑에는 부추들이 깔려 있었지요.

소 혀

이건 어떤 부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부위도 잘...


잘 모르는 부위를 서버분에게 물어봤는데, 잘 모르시더라구요.=ㅅ=;;; 가게에서 어떤 음식이 나오는지 설명정도는 할 줄 아셔얄텐데, 그저 국내산 한우라는 것만 강조하심.

양은 냄새를 확실히 못 잡은 것이 아쉬웠고 나머지는 괜찮았습니다. 부추와 함께 양념장 찍어 먹으니 맛있었지요.

양곰탕. 펄펄 끓으면서 나오는데 어찌나 뜨거운지 ㅎㄷㄷㄷ

밥은 잘 지었네요

양념장, 소금 약간 쳐서 ㅎㅎ

양도 꽤 실하게 들어있었던 편으로 기억합니다.

후식은 근처 디 초콜릿 커피 카페에서 

초코프레소

좋았던 점 : 음식명의 바른 표기법, 넓은 주차공간,  청결, 친절, 양이 실한 편(개인적), 밥 상태

아쉬운 점 : 양의 잡내를 완전히 잡지 못함, 서버가 자신이 근무하는 식당의 메뉴에 대해 손님에게 잘 설명하지 못함, 국내산이 국산의 의미로 쓴 건지 국내산 그대로의 의미로 쓴 건지 잘 모르겠음


덧글

  • Kain君 2014/08/13 18:18 #

    어딘가 했더니 보문산 관광단지 근처에 있는 식당들이군요.
  • 알렉세이 2014/08/13 20:14 #

    맞습니다.ㅎㅎ 보문 관광단지 안에 숙소가 있다 보니 벗어나기에 좀 애로사항이 있었어요.
  • 애쉬 2014/08/14 02:36 #

    한우라는 말이 붙었으니 유전자까지 우리 소 라는 표현을 하신 셈입니다.

    우설과 함께 중앙부의 아롱아롱 젤라틴이 들어간 부위는 아롱사태일 듯하고 거죽과 살 사이 지방도 아니고 살코기도 아닌 희고 반투명한 결합조직은 머릿고기로 보입니다. 가죽과 살 사이의 이런 결합 조직은 수구레라고 부르고 국밥이나 수육의 재료로 쓰는 곳이 있네요

    양을 비롯한 내장육들은 꼼꼼하게 씼어내고 끓는 물에 물을 바꿔 삶아내는 식으로 냄새를 제거하고 식감만 남깁니다. 어느 정도까지 남기느냐는 이 가감이 내장요리에서 기술이죠. 너무 삶아내 버리면 풍미가 없고 덜하면 내장 향미가 강해져 거북합니다.
  • 알렉세이 2014/08/14 23:40 #

    항상 좋은 설명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알게 되었네요.ㅎㅎ

    그 적당히라는게 참.=ㅅ=
  • 대한제국 시위대 2014/08/14 02:48 #

    나주곰탕은 드셔보셨는지ㅎㅎㅎ
  • 알렉세이 2014/08/14 23:40 #

    그럼요. 집 근처에 가게가 있어서 먹어보았지요.ㅎㅎ
  • 모라토리엄 2014/08/15 15:08 #

    양의 잡내가있다니...음
  • 애쉬 2014/08/16 01:15 #

    다른 부위보다는 적은데 분명 있어요^^ 손질 없이 먹을 수 있는 내장부위는 하나도 없답니다.

    생으로 먹는 처녑조차 밀가루 뿌리고 소금 뿌리고 엄청 비벼대며 빨아야 먹을만합니다.
  • 알렉세이 2014/08/16 13:53 #

    다~ 정성이지요 음음.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2013 대표이글루

저작권위젯

통계 위젯 (화이트)

10201
1091
2352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