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학교생활 Diary of the day

1. 모 선생님의 집들이 겸 간단한 친목 운동회(?)가 있었다. 교직원 거의 다가 나와서 피구하고, 발야구하고, 탁구하고 마지막엔 교장선생님이 쏘신 족발과 치킨, 과일과 강정을 얌얌. 퇴근할 때는 떡도 두 봉지나 챙겼다 으흐 좋구나. 그거와는 별개로 도움반 탈퇴를 선언한 5학년 여학생은 지금 거의 천덕꾸러기 수준이 되었다. "사랑으로 감싸야 한다" "사랑이 필요하다" 라고 옹호(?)하시던 실무사님도 말썽피운다고 오늘 이야기하실 정도면... 그건 사랑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라 원리원칙으로 해결될 문제라니까요.-_- 당분간은 5학년 담임선생님께서 고생하실 예정. 걔 어머니는 또 속썩으실거고. 에효효.

2. 도움반 애들 스티커를 일정 수량 모으면 상품을 주는데 뭘 줘야할지 고민이다. 오늘 문구센터(요즘 조그만 동네수준의 문방구는 대부분 사라지고 문구센터 수준의 중대형 규모매장이 남았다)에 가서 몇 가지 고르긴 했지만. 음.

3. 요즘 학교도서실에서 이몽인의 '어우야담'을 빌려 읽고 있는데 '청구야담'과 더불어 읽는 재미가 꽤 쏠솔하다. 자꾸 보면 말투나 글을 고어체로 써야 할 기세. 

4. 아침잠 5분만 더.... 했다간 지각하겠지.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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