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태리 가정식 백반 - 알리오올리오, 뽈로, 마르게리따 Foods/Restaurants

칠곡. 그러니까 경북말고 대구 칠곡에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오늘 점심을 먹은 곳. 이름은 이태리 가정식 백반. 줄여서 이가백.

이 식당의 이름은 전유성씨께서 지어주셨다고 합니다.'ㅅ'(우왕 네이밍센스.ㅋ)

오픈 전 한 컷 찍어봤습니다. 뭔가 그럴싸하다!(어이)

일단 자리를 어디 잡느냐가 중요합니다. 제 경우는 푹신한 소파가 있는 4인용 자리.ㅋ 조낸 여유롭게 앉았습니다.

메뉴. 오늘의 특선메뉴는 북경식이었나..베이징식 스파게티였나.. 그랬는데 요약해주신 설명 '짬뽕이랄까요?'듣고는
그냥 알리오올리오, 뽈로 샐러드, 마르게리따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5주 전에도 한번 와서 먹었지요. 그때는 뽈로 샐러드랑 페쎄를 먹었더랬습니다. 늦게나온걸 제외하면 참 맛있었습니다.
 
오픈키친이고 자리는.. 일찍오는 사람이 좋은 자리 맡는겁니다. 넵.

면을 한번 쓸 분량으로 나눠 담으시더군요.

뽈로 샐러드 나왔습니다. 지난번처럼 구운 닭가슴살의 고소한 냄새가 식욕을 당기는군요.

원래 이 식전빵이 먼저 나와야 하는데 오늘 좀 바쁘시더군요. 무 피클은 느끼하거나 밀가루 음식을 먹을 땐 필수!

식전빵은 한 면은 마늘빵처럼, 한 면은 그냥 바게트처럼 구우셨네요.
제가 생각하는 마늘빵의 단점 중 하나가 속이 딱딱한 건데 부드러웠습니다.

헤헤 먹을만큼 담아서..

냉큼 먹어버리곤 아쉽다고 입맛만 다십니다.ㅋㅋ

지난번 방문했을땐 이 뽈로가 좀 늦게 나왔는데 오늘은 상당히 일찍 나왔더라구요. 지난번엔 단체손님이 계셔서 늦지 않았나 싶습니다.

알리오올리오 나왔습니다.

마르게리따 나왔습니다.


면은 중간보다 조금 덜 익힌 정도. 

'왜 이탈리아 사람들은 음식 이야기를 좋아할까?'라는 책에서 중간보다 조금 덜 익히는게 촉감이 좋다고 써 놓은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어느 부분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튼 퍼진 면이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입에서 쫄깃쫄깃 씹힙니다.

바닥엔 전부 구운 마늘. 구웠기 때문에 매운맛이 제거되고 고소한 맛만 남았달까요.
그래도 마늘 특유의 향은 유지됩니다. 중간중간 씹히는 야채들도 좋았어요.

다 먹고나서 그릇 바닥엔 오일이 뜬 국물이 남았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겐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크기는 중지 손가락에서 손바닥 절반까지 

얇은 씬 피자.

금방 나왔을 때 일단 한 조각 먹어보고 알리오올리오 다 먹고 나머지를 먹었는데 약간 식어도 맛은 괜찮았지만 역시 금방 나왔을 때가 제일 맛있었어요. 

도우 부분은 바삭하니 과자같습니다.

허..다 먹었다.-_-ㅋ

제겐 양이 딱 맞았습니다. 적당히 배부른 정도.

디저트는 커피, 녹차, 아이스티 중 택1

계산서가 나왔습니다. 귀엽다.ㅋ

병도 주는 줄 알고 조낸 설레였는데 그럴리가 없ㅋ지ㅋ.

식당 내 서가에 비치되어 있길래 읽었던 책

잘 먹었습니다.

나오면서..

입구는 두 군데 입니다. 바로 위 사진과 위위 사진.

이 건물..

위치

전번 : 053-313-7006
영업시간 : 11:30 ~ 23:00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기에 괜찮은 곳...

덧글

  • 굇수한아 2011/02/10 16:11 #

    으음...3지구로군요.한번 가볼까나. 요즘 칠곡쪽이 상당히 커졌죠?
  • 알렉세이 2011/02/10 16:16 #

    옙. 한창 뜨는 중이더군요.
  • 북극곰 2011/02/10 16:51 #

    와우 이 동네에 독특한 맛집이 생겼나보네요^^ 코앞이니 조만간 들러봐야겠어요
  • 알렉세이 2011/02/10 18:11 #

    한번 들러보셔요. 괜찮더라구요.ㅎㅎ 다만 바쁜 시간대는 피해주는 센스~
  • 올시즌 2011/02/11 01:41 #

    역시 칠곡이라서 그런지 매우 착한 가격이네요!!
  • 알렉세이 2011/02/11 10:02 #

    음식의 질을 보면 꽤 착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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