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전에 제가 배우던 아트테라피 과정이 끝나 교수님께서 뒷풀이나 하라고 거금 5만원을 기부하셨습니다. 굽신굽신
새 과정 수업이 6시30분에 시작하기 때문에 조금 일찍 만나서 맛난거 먹으려고 했는데 두 분이 사정이 허락하지 않으셔서 오시지 못했어요.
그래서 남은 저 포함 3인이 먹기로 했습니다. 교수님은 내일 미쿸에서 손님오신대서 연구소에서 밤 새셔야 하신다는군요.
어디를 갈까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데 미스터피자가 나오는겁니다.
근데 그래도 5만원이나 되는데 미스터피자에 가긴 좀 그렇잖아요. 나중에 시켜먹어도 되는데.
그런데 제 머릿속에 번뜩 떠오른 생각.
"옳커니. 기왕 피자먹을거면 이탈리안 음식점 가보자."
마침 제가 범어역에서 연구소까지 걸어서 오면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하나 봤었거든요.
거기 가보자니까 나머지 2인은 동의하야, 제 차를 타고 미친듯이 고고씽~
이때가 대략 9시 10분정도.
너무 늦지 않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영업을 하더군요. 근데 외부사진은 못찍었....(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눈이 좋으신 분은 표지에 일 솔레 (Il Sole)라고 적혀 있는게 보이실 겁니다.(안보여)
제가 카메라 실력이 미천하여 화질이 흐리거나 한 것이 많으니 양해를 미리 구합니다.
표지를 넘기니..





이건 좀 너무한다.-ㅅ-
그리고 마실것으로는 사이다와 마운틴 듀 한잔씩(각 3,000원).
근데 음료수종류는 고급레스토랑이라 그런지 비싸더라구요..-ㅅ- 뒤에 보니 녹차, 오렌지 쥬스 이런것도 있던데
쥬스류는 7,000원대 녹차 및 커피류는 6,000원대였습니다. 만만한 가격대는 아니죠.
사실 피자는 4번의 '최상급 3가지 치즈에 꿀을 곁들여 오묘한 맛'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일행의 반대로 무산...

왼쪽의 2개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에 발사믹 식초를 뿌린 것 같구요. 오른쪽은 식빵을 구운 것과 밀가루 반죽(이라고 해야 하나?)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그 위에 후추랑 약간의 향신료를 뿌린 듯 한데 올리브유에 찍어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요것.
에피타이저를 너무 빨리 먹어버려 입맛을 다시고 있을 때 파르마가 나왔습니다~

이것이 파르마(프로슈또 햄, 살라미, 루꼴라, 토마토, 각종 치즈)
죄송합니다. 사진이 영 아니네요.여튼 치즈도 4가지(까망베르, 훈제치즈, 리코타, 하나는 기억이 안나네요...;;) 각 최소 4~5점씩에 버섯, 루콜라(허브) 오렌지도 있었고 파인애플도 있었고 방울토마토와 일반 토마토도... 꽤 맛있었습니다.
특히 루콜라는 대형매장의 수입사탕 진열해 놓은 곳에 가면 루콜라 라는 허브사탕 브랜드가 있는데 그것의 원료더군요. 실제로 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맛은 약간 쌉쌀했지만 청량감이랄까. 허브 특유의 향이 좋았습니다.

이것은 새우.

이건 까망베르 치즈일 겁니다.(아마도)

이게 루콜라에요.

가까이서 보기.

마늘도 있고요.

자아~ 메인메뉴인 이집의 자랑. 화덕에서 구운 디아블리 피자 나왔습니다. 사이즈는 라지

느끼할까봐 오이피클과 빨간순무지도 가져다 주셨어요. 통오이로 담았는지 사먹는것과는다르게 아주 개념이더군요



다시한번 찰칵~

자아. 잡숴볼까요?


사진이 좀 흐리네요.;;; 한우라 되게 연했습니다.



열심히 쳐묵쳐묵


파르마도 열심히 잡숴야죠...다만 치즈는 많이 못먹겠다고.. 일행중 하나가 치즈에 벌써 GG

저어기~ 파르마의 훈제치즈 몇 조각 빼고 다 먹었습니다~

자아. 이렇게 가격이 나왔어요.-ㅅ-;;;;
전체적으로 보면 분위기와 음식의 질, 맛은 개념급입니다. 특히 대구에 몇 없는 화덕피자는 정말 끝내주더군요.
또한 서빙하시는 분도 물 떨어질 만 하면 와서 채워주더군요. 궁금한 거 있어서 물어보니 답변도 정말 친절했습니다.
다만 고급레스토랑이라 그런지 가격이 조금 셌다는게 단점입니다.
점수는..가격에서 5점 마이너스 해서 95점.
하지만 먹고나면 가격에 별 불평하지는 않을 정도로 맛이 좋으니 친한 친구분이나 가족분과 같이 이탈리안 음식을
맛보실 때 추천할 만 합니다.
굳이 피자 뿐 아니라 다른 음식도 맛이 좋다고들 하니 각기 다른 메뉴 시켜서 나눠드셔보세요.
오늘 교수님 덕분에 생에 몇 번 가보지도 못할 고급 레스토랑 가서 잘 먹었습니다.
화덕피자란 어떤건지도 맛보고요.하핫.
사실 맛집 순례하는 것을 좋아라 합니다만 가격이 센 곳은 부담을 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니 이런 기회가 있다면 놓치지 말고 꽉~ 잡아야죠.
참고로 일 솔레 홈페이지가 있습니다만... http://www.ilsole.co.kr/
홈페이지 관리는 손 놓은듯 같기도...
위치는 지하철 범어역 있는 범어네거리에서 어린이회관쪽으로 오시다 보면 우측에 있습니다. 잘 보셔야 해요.
전체적으로 보면 분위기와 음식의 질, 맛은 개념급입니다. 특히 대구에 몇 없는 화덕피자는 정말 끝내주더군요.
또한 서빙하시는 분도 물 떨어질 만 하면 와서 채워주더군요. 궁금한 거 있어서 물어보니 답변도 정말 친절했습니다.
다만 고급레스토랑이라 그런지 가격이 조금 셌다는게 단점입니다.
점수는..가격에서 5점 마이너스 해서 95점.
하지만 먹고나면 가격에 별 불평하지는 않을 정도로 맛이 좋으니 친한 친구분이나 가족분과 같이 이탈리안 음식을
맛보실 때 추천할 만 합니다.
굳이 피자 뿐 아니라 다른 음식도 맛이 좋다고들 하니 각기 다른 메뉴 시켜서 나눠드셔보세요.
오늘 교수님 덕분에 생에 몇 번 가보지도 못할 고급 레스토랑 가서 잘 먹었습니다.
화덕피자란 어떤건지도 맛보고요.하핫.
사실 맛집 순례하는 것을 좋아라 합니다만 가격이 센 곳은 부담을 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니 이런 기회가 있다면 놓치지 말고 꽉~ 잡아야죠.
참고로 일 솔레 홈페이지가 있습니다만... http://www.ilsole.co.kr/
홈페이지 관리는 손 놓은듯 같기도...
위치는 지하철 범어역 있는 범어네거리에서 어린이회관쪽으로 오시다 보면 우측에 있습니다. 잘 보셔야 해요.







덧글
고급 치즈나 특이하거나 구하기 힘들 재료들어가는거 빼고, 기본 파스타 종류는 흐음... 패밀리 레스토랑이랑 가격을 후려치는 방법이 있으니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곳들은 꺼려지더라구요.
언젠가는 대때지에 좋은거 먹여줄 날도 있겠지만 당장은 내일 단찬이 더 급하죠. ㅡㅜ
화덕피자는 혼자서도 다먹을 거 같아요. 사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즐거운 시간 보내셖을것 같습니다 :)
파르마 ;ㅅ;!!!!!!!